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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실...
| 김혜진 | 조회수 1,913

안녕하세요~

주말에 베페갔다왔어요.

박람회는 항상 벡스코에서 해서 집이 사하구인 저희 가족은

여객터미널에서 하는 베페는 참 귀중하답니다.

여객 터미널에서 해줘서 참 고마운데.. 아쉬운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ㅜㅜ

 

입장하자마자 우리아가 수유시간이라 안내에 급히 모유수유실 물어

수유실로 깄습니다.

수유전 기저귀를 갈려고 보니..

물티슈가 붙어있는 딱딱하고 떨어질 위험있는 테이블 그리고 쇼파..

잉? 어디서 기저귀를 갈아란거지?

기저귀 교환소가 따로있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테이블에서 아기를 눕혀두는건 너무 위험해 보여

쇼파에 눕혀봤더니 아기 다리가 데롤데롱 거려 

위태위태 겨우 기저귀 갈고 수유 했답니다..

 

수유 중 문이 활짝 열려 입구를 봤더니

왠 남자분이...............

하.... 거기 가슴 내놓고 모유수유 하던 분 네분있었습니다.

아기 놀랄까 소리는 못지르겠고 멍 하니 보고만 있었네요.

우리 아기 배고프다면 길거리에서라도 가슴내놓고 수유할 자신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명색이 모유수유실인데 남자분이 문을 벌컥열고

조용히 수유중인 그곳 문을 열고 누구엄마 여기맞다!!!!!

라며 소리 칩니다...........

이건 당연 그 가족의 잘못이지요. 어찌 그런 개념도 없단 말입니까!

저희 시어머님은 다른 분들 수유에 방해될까 싶어 밖에서 기다리셨는데..

결국 그가족은 수유실애서 수유안하고 밖에서 분유 먹이더라고요? ㅋㅋ

 

결론은.. 수유실에 기저귀교환대 두어개만 있었다면..

조금더 나아가자면 모유수유실 입구에 안내하는 사람이라도 있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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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nnbefe |
    안녕하세요 우선 문의 감사드리며 저희 행사장에 수유실 옆에 기저귀 교환실이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수유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조금이라도 비치가 되어 있었다면 조금 더 어머님들이 편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 이런 부분 다음 베이비페어 행사 때 조금 더 수정 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유실에 아버님들의 출입을 자제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표시를 정확하게 눈에 띄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